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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땡칠이 입니다. 최근 친한 친구로부터 술 한 박스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배상면주가 저온 숙성 탄산 복분자술 빙탄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술도 있었나? 물론 술을 즐겨 먹지 않는 저에게 있어서는 조금 낯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릴 때는 술도 즐겨 마시고 도수도 높은 술들만 많이 마셨는데, 건강의 이유로 술을 자제하다가 현재에는 아주 가끔씩 마십니다. 물론 마실 때도 도수가 낮은 술들을 주로 마시는 거 같습니다. 왜 한 박스를 받았냐고 하면, 친구는 이 술을 좋아해서 인터넷으로 몇 박스씩 구매해서 마신다고 합니다. 특히 이 술은 복분자주라 더욱 기대됩니다. 과연 얼마나 맛있을지 솔직한 리뷰 시작합니다.
정면 사진입니다. 검은색병에 글자만 다르게 되어있다면, 살짝 와인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용량은 370ml 도수는 7% 개인적으로는 성인 남성 기준 한 병쯤은 부담스럽지 않을 거 같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니 꼭 유의 바랍니다. 그리고 기존 시중에 나와있는 복분자 소주보다 훨씬 약한 술입니다.
뚜껑을 열고 바로 잔에다 따라 보니 이쁘네요. 저는 그냥 마시고, 와이프는 얼음에 같이 마셨습니다. 저는 얼음에 같이 마시면 희석되서 약간 맛이 연해질까 봐 그냥 마셨습니다.
안주? 저녁은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와이프가 해준 떡볶이입니다. 아무튼 바로 마셔봤습니다. 역시나 복분자 맛이 나면서 단맛은 많이 없고, 복분자 와인?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 저는 마셨을때 복분자맛이 먼저 떠오르는 게 아니라 와인맛이 먼저 떠올랐을까요. 그만큼 복분자 맛도 나지만 와인이랑 비슷했습니다. 다 마시고 나서는 조금 취하는 거 같습니다. 술을 잘 못 마시나? ㅎㅎㅎ 가볍게 먹기는 너무나 좋을듯합니다. 여성분들도 많이 좋아하실 거 같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쯤은 드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너무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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